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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원 정도밖에 가치가 없는 야산에 불과한 것이다.어디 묘자리 덧글 0 | 조회 246 | 2021-06-01 00:11:11
최동민  
3천원 정도밖에 가치가 없는 야산에 불과한 것이다.어디 묘자리 보러가자.용팔은 지금까지 세상을 살면서 죽은자의 안락을 조금도 생각해 않았다. 자신만 생전에 호의호식하면서 살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였다. 조상을 잘 모시고 안 모시고 간에 후손이 잘 살고 못 살고간에 이런데엔 전연 신경을 쓸 여유도 없었다.만약 나오지 않으면 면도칼로 얼굴을 그어 버리겠다고 협박한 당한 일도 있었다.아니나 다를까 관리과장이 겁에 질린 목소리로 어제밤 닙본도를 든 3명의 괴한이 사무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고 다음에 또 온다며 갔다는 것이다. 경찰에 신고하려했으나 소장이 부재중이어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잘 됐다고하며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고 물었다.용호 역시 여동생같은 기집을 범하고 싶지 않아서 겨우 입술만 훔쳤을 뿐이었다.그는 터미널 부근에서 해장국 한 그릇으로 속을 풀고 차를 서울로 몰았다.아유! 갈수록 수금하기가 이렇게 어려워서야 원. 가는 곳마다 그놈의 불경기 불경기! 말끝마다 그러니. 어디 우리같은 사람 먹고살겠어.내려주세요. 나머지 분들은 보나마나 2,30세 일겁니다. 우리인생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나이가 40세 이상 60세 이하로 보아야 됩니다. 다는 그렇다는 얘기 아니고 우리가 결혼해서 신혼생활을 겨우 1년정도 누리다가 그 후에는 아이들의 양육과 교육에 온정열을 쏟아야합니다. 그러다보면 두부부가 아무리 금실이 좋아도 그놈의 정력 때문에 40대 이상에서 이혼율이 20%나 차지하고 있는 원인은 뭡니까? 바로 이 건전한 성생활이 원만하게 이루어져 있지 않기때문입니다. 아빠는 중견 간부로서 윗상사의 눈치 아래 직원 통솔등 파김치가 되다시피하여 집에 돌아오면 어디 아내가 수고한다며 안아주기나 합니까? 혹 안아본들 40대 이상에서 생기는 변화와 파김치가 되어 여자에게 무슨 만족을 줍니까? 이것을 모두 남편들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려는 여자들의 발상은 큰 오산입니다. 남편의 정력강구를 여자들이 해줘야 됩니다!김제는 역사적으로 유서깊은 고을이기도하지만 외부인들의 래왕이
작가소개용호는 잔을 내려놓고 담배를 꺼냈다.작은당숙이 눈치를 채고 얼른 대답해 주었다.겨우 마을로 들어 와 친구하나는 얼른 골목으로 도망쳤고 자영과 용호는 가까운 집으로 들어가 헛간에 있는 검불에 뛰어들어 몸을 숨겼다.어머 그 가방 뭐에요? 아깐 없었는데.그사이 대영물산이 문을 닫아 김봉우는 실직해서 어디로 잠적해 버렸는가. 계약금 천만원이 고스란히 자신의 손에 굴러 떨어지겠지만 전체 금액에 비하면 새발의 피였다. 이 정도 가지고 득보다는 실이 많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었다.현애는 남편의 눈부라림과 거침없이 내뱉는 증오에 찬 목소리에 기가 질렸다.언젠가 아버지가 당숙에게 조부모를 이장하자고 했으나 일언지하에 거절해버려 가끔씩 큰당숙에 대한 분노를 느끼곤 하였다. 그러나 이제 갑작스런 분묘이장공고로 어차피 선산으로 이장할 것을 강력히 주장할 수 밖에 없다. 엄연히 부모님이 계신 선산에 자식들을 얼씬거리지 못하게 하는 이유를 이해 할 수 없었다.방안에는 여자 셋과 그리고 김지사가 패를 잡고 있었다. 묵직한 둔부를 비스듬히 한 채 패를 잡은 여자들중 한명이 화투를 내려칠 때마다 둔부와 유연한 허리 그리고 풍만한 가슴이 움직여 눈요기로는 그만이었다.큰당숙은 고개를 끄덕이며 유소장이 가리킨 부분을 바라보았다.김지사의 호탕한 웃음에 아까짱이 일어서며잠시 후 E화면이 선명하게 비쳐졌다. 처음 가까이서 촬영한 부분과 멀리서 찍은 부분으로 구분이 되는데 그 묘자리 쓸만한 곳은 마치 어머니의 자궁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혜숙이 소쿠리를 가지고 와서 뽕잎을 따고 있을 때였다.오늘 능소아가씨 선발대회에 누가 당선이 되었소?용수는 용팔의 인상과 덩치로 봐서 건달 정도로 생각되었다.사장님은 미쓰 단야 진 출신이요.용팔은 가죽지갑에서 명함 한장을 골라 아가씨에게 디밀었다. 금빛마크와 글씨가 인쇄된 고급 명함에는 포창실업주식회사 대표이사 김봉우로 되어 있고 주소는 포천읍으로 기재 되어 있었다. 물론 전화번호도 기재 되어 있는데 포천여인숙에 얹혀 살기 때문에 명함에 회사 명칭도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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